[경기 양주소식] 삼숭동에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내년 6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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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0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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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 건축'

  •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상설 면접장 설치…설 연휴 29·31일 쓰레기 정상 수거'

양주 어린이 문화센터 조감도[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삼숭동에 어린이 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석 부시장과 건축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초등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관내 초등생 2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디자인 캠프단원을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회에서 설계용역을 수행하는 건축사사무소 SAAI는 어린이 문화센터 인근에 건설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와의 연계해 건축, 시민이 만족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센터 주 이용자인 아동의 상상력과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참여 설계를 하고,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탄소 중립 실현과 차별 없는 안전환경 조성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어린이 문화센터는 총사업비 64억이 투입돼 삼숭동 일원 지상 2층, 전체면적 1500㎡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형 실내 놀이터와 문화휴식 공간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시는 오는 6월 건축 기본·실시설계를 마치면 내년 6월에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설치된 상설 면접장[사진=양주시]

또 양주시는 코로나19 속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자 마전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상설 면접장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업체가 구인을 신청하면 일자리센터 구직등록자 중 희망 직종 적합자를 매칭해 상설 면접장에서 면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상설 면접장에서 정우금속공업이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했고, 그 결과 11명이 통과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2차 임원진 면접에 참여한다.

일자리센터 전문 직업상담사가 동행해 면접 절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설 면접을 희망하는 업체는 양주시일자리센터 또는 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설 연휴에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29일과 31일에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다음달 2일 추가로 수거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과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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