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4년 연속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21대에 2020년, 2021년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 출범 이후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올해도 100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김 의원은 이번 2021년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3개의 국회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는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가짜 손실보상법의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인한 영업피해를 당한 만큼 보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성가족부를 상대로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서울 기억의 터에 누락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름을 확인할 것과 정의연·정대협 보조금 부정 수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의 이름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를 상대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대장동 사건에 대한 국민 분노를 전달하고 특검을 촉구해 민심을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재 의원은 “국감 우수위원에 선정된 것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국민을 대변하라는 포항 시민과 국민의 뜻으로 생각한다”며, “언제나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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