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24일 2주째를 맞은 가운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정밀 수색이 한창이다.
광주시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을 기해 주야간 교대 조 투입으로 24시간 수색 체계를 가동했다.
상층부 정밀수색은 22층에서 시작됐다. 이곳은 붕괴가 멈춘 지점이자 다수 인명 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집중적으로 보인 곳이다.
소방 당국은 22층에서 대형 콘크리트 파편과 철근 등 잔해를 수거하면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