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설 연휴 출입통제,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1-25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설 연휴 국립묘지 운영 안내

국가보훈처의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알리는 홍보화면 [사진=국립영천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상순)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1.29.~2.2.)에 현장참배가 중지되고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집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으로,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 전국에 산재해 있는 민주묘지, 신암선열공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로 인해 설 연휴 기간에 국립묘지(야외묘역, 봉안당 등 전체시설) 출입이 통제되며, 다만 야외묘역은 기일(忌日)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현장참배가 허용된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지되나, 작고(作故)하신 분에 대한 당일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국립묘지 의전단이 대신 참배를 수행하고 사진을 전송하는 서비스(1. 27.까지 신청)와 홈페이지 온라인 차례상 서비스, 온라인 추모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