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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두동 상가 건물 지하 기둥 파손으로 피해를 본 입주 업체에 생계안전 지원금 2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사진=고양시]
시는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하 3층, 지하 7층 규모의 이 건물에는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 8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에서 지하 3층 주차장의 기둥이 파열되며, 인근 도로가 내려앉아 수백명이 긴급대피했다.
안전성이 확보되면 건물 사용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입주 업체들은 현재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을 검토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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