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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마두동 기둥 파손 건물 입주 업체 2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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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임봉재 기자
입력 2022-0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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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 80개 업체 지원…안전성 확보되면 건물 사용 재개'

고양시는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두동 상가 건물 지하 기둥 파손으로 피해를 본 입주 업체에 생계안전 지원금 2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사진=고양시]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마두동 상가 건물 지하 기둥 파손과 지반 침하로 피해를 본 업체에 생계 안전 지원금 2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하 3층, 지하 7층 규모의 이 건물에는 음식점, 제과점, 미용업소 등 8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에서 지하 3층 주차장의 기둥이 파열되며, 인근 도로가 내려앉아 수백명이 긴급대피했다.

시는 이 건물에 대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현재 건물 균열, 노후화, 지반 침하 등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안전성이 확보되면 건물 사용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입주 업체들은 현재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을 검토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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