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도자 문화 교육 전문 강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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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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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6일까지 신청 가능, 주 강사 15명 · 보조강사 5명 등 20명

경기도자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한국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월 6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도자 문화 교육 전문 강사단 2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우리 도자, 전통 도자 교육의 질적 수준과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분야는 도자, 공예, 미술, 고고학 등으로 주 강사 15명, 보조강사 5명 등 총 20명으로 주 강사의 지원 자격은 △도예, 미술, 공예, 고고학, 역사 등 관련 학과 전공자로 2년 이상 경력자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취득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취득자로서 교육 관련 5년 이상의 경력자다.

보조강사는 관련 학과 전공 또는 도자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적격 심사와 2차 비대면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일 도자 문화 교육 강사 풀에 등록돼 2023년 2월 28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과 분원백자자료관 등 현장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 각종 비대면·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담당한다.

근무 일자와 시간은 해당 교육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자유 계약 형태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강사평가에 따라 매년 자동 연장되고 강사료는 재단 내부지침에 따라 지급된다.

재단은 이와 함께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1~2회 도자 전문 유적 및 관련 박물관 답사 교육, 도자 전문 온라인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인 보조강사의 경우 전문적인 도자 이론,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사 역량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맞춤 강사를 배치해 교육 수준과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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