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4%↑…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돌입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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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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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 (4.11%) 오른 3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일동제약은 일본의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임상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국내 무증상,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일동제약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증 및 중등증 뿐만 아니라 무증상 SARS-CoV-2(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를 대상으로 S-217622를 1일 1회, 5일간 반복투여를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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