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주가 14%↑..."지난해 4분기 영업익 전분기 대비 3배 올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아나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메디아나는 전일 대비 14.74%(920원) 상승한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아나 시가총액은 111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9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메디아나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73억5318만원, 영업이익 32억348만원, 당기순이익은 24억 3792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4.1% 늘었고 영업이익은 3배 이상 급증했다.

길문종 회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외 의료기기 수요 확대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신제품 납품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연구개발은 물론 영업 역량 강화와 성장을 통해 올해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메디아나는 심장충격기, 환자감시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제조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