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설 연휴 직전까지 '바로배송'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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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2-01-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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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설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8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을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8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로 배송’은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km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당일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배송 서비스다. 

운영 점포는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관악점, 강남점, 노원점, 미아점, 건대스타시티점, 김포공항점, 분당점, 일산점, 중동점, 구리점, 안산점, 평촌점, 수원점, 인천터미널점, 동탄점등 수도권 19개점이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롯데백화점의 명절 선물 세트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의 약 20% 연휴 직전 마지막 4일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택배 배송의 경우 명절 5~6일 전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기를 놓치거나 명절에 임박해 직접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프레시푸드 부문장은 “선물하시는 분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설에도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롯데백화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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