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설 명절 안전하고 쾌적하게'...종합대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태안)허희만 기자
입력 2022-01-26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 운영, 공직자 190명 비상근무 투입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전통시장 방역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12개반 190명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기간 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서며, 선별검사소 및 코로나19 대응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현장점검반을 편성,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관내 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루 2회 방문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들의 안전에 특히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안내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공설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14개 군도와 194개 농어촌도로 노선에 대한 점검·보수를 실시하며, 공직자 76명과 취약가정 76가구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1공무원 1가정 위문’에 나서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명절 보내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는 등 11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군민 및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