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 주가 10%↑…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엠아이텍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아이텍은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0원 (10.49%) 오른 5890원에 거래 중이다.

엠아이텍 주가는 글로벌 비혈관용 스텐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비혈관용 스텐트 시장에서 철저히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점진적 시장 점유율 확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연평균 20% 이상의 실적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고객인 의사들의 구매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중이며 여기에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의 적극적인 파트너십 요청이 이뤄지는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엠아티택은 식도와 대장 등 장기가 협착되지 않도록 체내에 삽입하는 비혈관용 스텐트를 제조 및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