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젠 주가 13%↑..."비덴트 지분 추가 취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바이오젠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7분 기준 인바이오젠은 전일 대비 13.42%(320원) 상승한 2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바이오젠 시가총액은 14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0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인바이오젠은 지난해 비덴트 14회차 전환사채(CB) 청구권 행사로 신규 주식 141만1034주를 취득했다. 

인바이오젠의 소유주식수는 총 752만9034주로 늘어나 지분율은 15.99%가 됐다. 취득금액은 138억원이며, 자기자본의 17.73%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비덴트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등 주가가 크게 오르며 기업가치 역시 상승한 상황이다. 비덴트의 최대주주로서 지분율을 확대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인바이오젠은 신발 제조 및 판매와 목재펠릿 부문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