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해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해양수산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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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01-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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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해양치유시범센터·대산항 활성화 등 강조

  •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소비진작 확대·금강 해수유통 정책 추진도 주문

제334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모습[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25일 해양수산국 소관 2022년도 주요 업무추진 상황 보고에서 코로나 이후의 해양수산 정책 추진과 어업인 소득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로 인해 어업환경 및 판매·유통 체계가 변화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해양수산 정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해양치유시범센터 건립 추진 상황이 미흡하다”며 “예산 및 운영방안에 대해 관련 시·군과 제대로 된 협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한 판로 확대 정책을 주문하며 “지역수산물 식재료 공동구매가 학교에만 한정되지 않고 여러 기관 및 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장승재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대산항 활용과 관련, 대산항 물동량 유치를 위한 항만 활성화 및 항만인프라 확충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수산사업 중 수협과 공조해 추진하는 사업이 많은데 사업 추진 단계부터 면밀하게 검토해 어업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의 환경생태를 살리는데 금강 해수유통 만한 게 없음에도 이와 관련한 내용을 주요업무계획에서 찾아볼 수 없다”며 “금강 해수유통 정책 추진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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