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부산시에 '통큰 투자' 최대 2천여개 일자리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2-01-26 16: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6일 시와 연제구 컨텍센터 신설 MOU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시청7층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컨택센터 운영사인 ㈜유베이스와 ‘유베이스 부산 컨택센터 신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그래픽 =박신혜 기자][그래픽 =박신혜 기자]

부산시 연제구 일원에 컨택센터가 신설된다.

26일 시는 국내 콜센터 아웃소싱 1위업체인 유베이스와  '유베이스 부산 컨택센터 신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컨택센터는 기존에 전화통화로 고객과의 상담이 이뤄지던 것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이메일, 화상통화, 채팅, 원격제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과의 상담 업무가 진행되는 곳을 말한다.

최근 비대면 시대 콜 수요 급증과 코로나19 등 갑작스러운 대외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컨택센터 신설을 검토한 ㈜유베이스는 우수한 인력풀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최적의 투자지로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을 최종 선택했다.

㈜유베이스는  연제구 일원에 컨택센터를 신설해, 올해 안에 1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이후 사업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1000여명의 추가 고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베이스는 1998년 설립된 이후 해외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주류인 컨택센터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업무처리 위탁) 시장에서 당당히 업계 1위로 성장한 플랫폼 기업이며, 서울, 부천 등에 1만6천여 석의 컨택센터를 운영 중인 국내 최대의 컨택센터 BPO(업무처리 위탁) 전문기업이다.

또한, 최고의 전문가와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160개 국내·외 우수한 고객사의 다양한 고객 접점 업무에서 해결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고객의 비즈니스 고도화, 비대면화 등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문 서비스의 구현 및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한편, 전국적으로 산업용지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 무공해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의 효자사업인 컨택산업에 대한 각 지자체의 유치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차별화된 상담직 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행・재정적 지원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