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총괄반, 재해대책반, 비상방역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총 10개반 144명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해 신속 대응 체제에 나선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특별 방역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며 매일 9시부터 12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확진자 발생 시 환자이송, 역학조사 등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만큼,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과 연휴 기간 동안 고향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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