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면서 4500만원대까지 회복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상승세는 길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6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8시 25분 현재 180만원(4.07 %)오른 4597만8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왔다. 최근 월가에서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현상이 나오면서 나스닥과 커플링(동조화)된 영향이다.
이런 상황에 비트코인은 4000만원대 초반대까지 떨어졌으나 지난 25일부터는 회복세를 보이며 4600만원에 가깝게 올랐다. 저가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장기적 호재는 없어 상승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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