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24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전 최다 수치였던 전날 9218명보다 3192명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 1만5000명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