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고려대학교 안산캠퍼스 구축을 위해 고대와 협업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고려대학교 안산캠퍼스 구축을 위한 실무TF팀은 안산시 기획경제실장과 고대 안산병원 경영관리실장을 공동 추진단장으로 하는 총20명 규모로 구성된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내달부터 본격 운영되는 TF팀은 시 신성장전략과장을 실무총괄로 하되, 신성장전략과, 기획예산과, 혁신법무과, 도시계획과건축디자인과, 공원과, 교통정책과, 회계과, 단원보건소, 교육청소년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윤 시장은 고대 안산병원에 의대·간호대 교육시설 및 최첨단 암병원 설치 계획을 담은 ‘고려대 안산캠퍼스(가칭)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 시장은 “고려대의료원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2300여명이 종사하는 안산시 유일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 안산지역 의료기관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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