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0만원으로 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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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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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증수수료 1회, 4년간 대출이자의 2%도 지원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한도를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소상공인 자금지원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상 개업일 및 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지원하기로 했다. 

또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발생하는 보증수수료(대출금의 1%)도 1회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2%도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상담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1년 시의 추천을 받고 특례보증 제도를 이용한 소상공인은 1710업체로 약 320억원의 대출자금을 지원 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시의 특례보증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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