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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새롭게 디자인해 마련한 흡연부스[사진=인천시]
시는 이를 위해 간이화장실과 공원 내 공중화장실 등의 현황조사를 통해 멀리서도 찾기 쉽고, 통일성 있는 화장실 안내사인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인지가 쉬운 정보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화장실 내·외부 안내사인은 야간 인지강화를 위해 조명을 추가하고 반려동물이 외부에서 기다리는 곳을 알리는 안내사인 등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이번 흡연구역·흡연부스 디자인은 민간용과 공공기관용으로 구분하여 길거리 흡연 방지 및 금연인식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했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형 표준디자인은 유니버설디자인과 서비스디자인을 적용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안심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도시디자인 행정의 주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밀접한 표준형 공공시설물 보급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생활편의와 도시 품격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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