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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2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3%(1만5000원) 오른 개당 4511만50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당시보다 반 토막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개당 최고가 6만8990.90 달러에 거래된 바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솔라나 등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도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로는 작년 11월 대비 시총이 1조 달러 이상 빠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도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이날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에 대해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 정책 전망에 따라 주식, 선물과 함께 하락했다. 연준은 곧 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채권 보유를 축소할 것이라고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각각 24시간 전보다 0.03%(1000원) 오른 개당 301만8000원에, 리플은 0.92%(7원) 떨어진 751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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