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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 선발] 벤투, 황의조-조규성 투톱 카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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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2-01-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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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6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7차전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위해 황의조-조규성을 투톱으로 앞세운다.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한국이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을 치른다.

이날 벤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와 조규성을 최전방에, 2선에는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권창훈이 출전한다. 수비 라인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합류하지 못했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A, B조 각 1‧2위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로 승자를 가린 뒤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 더 승리해야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현재 A조 6개국 중에서 1위인 이란(승점 16)에 이어 2위(승점 14)를 유지 중이다. 이날 한국이 레바논(4위‧승점 6)을 꺾고 조3위인 아랍에미리트(승점 6)가 시리아에 패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의 8차전 상대는 시리아로, 내달 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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