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만나 과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과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와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 시장이 지난해 12월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법무부를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과천지역 상권침체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법무부의 협력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법무부는 직원에게 과천지역화폐의 구매와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각종 물품 구입 시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또‘과천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박범계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법무부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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