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2년도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게임분야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총 3개이며, 게임기획자를 양성하는 △빅데이터 활용 게임 기획 전문가 양성과정, 게임개발자를 양성하는 △AR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과정, 게임모델러를 양성하는 △VR·AR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과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3월 15일부터 약 10개월간 주5회 하루8시간의 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비와 교재비, 현장실습 비용 등 교육에 필요한 경비가 전혀 소요되지 않는 전액 국비 무료교육이다.
취업지원제도에 따라 일정 정도의 출석률 달성 시 훈련장려금도 지급한다.
한편 숙련도 높은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진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의 이번 커리큘럼은 대기업 근무경력 등의 실무경력을 지닌 강사가 전담해 이끈다.
교육과정 중에는 3개 과정의 합작 프로젝트 및 실습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실습 참여기업 및 500여 개 인하대 가족기업 취업추천,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의 취업지원 또한 받을 수 있다.
응시는 2022년도 및 2023년도 2월 졸업예정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기졸업자(미취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대유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취업률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게임 분야 3개 교육과정은 좋은 시설과 유능한 강사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교육생들은 양질의 교육 이수를 통해 게임업계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