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주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현장PCR 검사와 경기도 최초 재난 지원금 지급 선언, 방역물품 지원, 경영안정 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에 대해 700만 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했다.
소상공인들은 최근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영업 제한 등 코로나 19로 경제적 피해와 함께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현장 PCR검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결과 시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수 대비 확진자 발생이 가장 적다.
앞서 여주시 외식업지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준 것에 대해 여주시장에게 감사 서한문과 감사패를 전달한 적이 있다.
시는 전국 최초 현장PCR 검사를 활용한 ‘안심 5일장’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에서 자발적으로 시장을 연 첫 번째 지자체가 됐다.
시는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12월부터는 5일장 쇼핑카트 대여사업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현장 PCR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등 다양한 지원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교육부도 시가 시행하고 있는 현장PCR 검사 방식을 도입해 대면 교육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