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1/30/20220130084912546095.jpg)
제주 함덕해변 [사진=아주경제 DB]
아시아 전반적으로 대도시와 국가별 수도가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조사됐다. 이 중에는 상하이(중국 1위), 도쿄(일본 1위),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1위), 마닐라(필리핀 1위), 방콕(태국 1위) 포함됐다.
반면 다른 국가의 경우 발리(인도네시아 1위), 제주도(한국 1위), 타이중(대만 1위), 푸꾸옥(베트남 1위) 등 전형적인 리조트 여행지가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꼽혔다.
여행자들이 일반적으로 국내지역 위주로 여행하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탐색하는 경향이 지속하면서 새롭게 급부상하는 여행지도 꾸준히 관찰됐다.
또 난터우가 대만 여행지 8위, 해안도시 꾸이년(빈딘)이 베트남 여행지 8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해변 코타키나발루가 7위로 다시 합류했으며, 말레이시아의 관문 조호르바루가 8위를 차지했다.
4~5성급 숙소를 선호하는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여행객의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됐다. 1~3.5성급 숙소와 기타 숙박시설이 그 뒤를 따랐다.
한국과 태국 여행객은 올해 4~5성급 등 고급스러운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일본과 대만 여행객은 꾸준히 1~3.5성급에 해당하는 가성비 숙소를 선택했지만, 인도네시아 여행객은 4~5성급에서 1~3.5성급 숙소를 예약하는 변화를 보였다.
한국 설 연휴 인기 여행지로는 제주도, 서울, 부산이 여전히 인기 있는 상위 3개 여행지로 나타났다. 홍천이 5위로 부상했고, 경주는 올해 상위 8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