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본부에 따르면, 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전원이 참가한 훈련은 잠수 전 절차, 입·출수 훈련 및 수중 줄 신호, 얼음 밑 수중수색, 구조, 인양 훈련, 길 잃은 다이버 수색 및 구조 등이다.
앞서 특수대응단은 이번 수난구조훈련에 앞서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특수대응단 수난훈련장에서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박승주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변수가 많아 대처하기 어렵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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