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 또는 외국인 치안정책 수립과 집행에 대한 자문기구로, 상담 과정 중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에게 형사 관련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한국정착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탁 받은 물품은 다운증후군을 갖고 있는 필리핀 국적의 마리아(가명)가정과, 안면장애를 갖고 있는 태국 국적의 에스터(가명)가정, 그리고 홀로 거주하는 85세 중국동포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전달된다.
최병부 경기남부청 외사과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이 포근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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