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꿈꾸는 화성 독립운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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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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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예사 진로교육, 독립운동 책갈피·병풍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독립운동역사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사진=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화성 독립운동’을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 진행하고 방학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3개의 방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총 77명이 참여했고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진행된 교육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독립, 손 끝에 스며들다!’, ‘오늘은 제암리 일일 학예사!’, ‘사진으로 만나는 두렁바위 이야기’이다.

이번 교육은 ‘독립, 손 끝에 스며들다!’는 학예사와 함께 화성3·1운동을 이야기하고 태극기 목판 체험과 캘리그래피로 지역 화성독립운동가의 명언을 적어 나만의 책갈피와 엽서를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제암리 일일 학예사!’는 순국기념관 학예사와 함께 일일 학예사가 되어 진로교육을 통한 유물 보관 및 보존에 대하여 학습하고 교육 후에는 순국기념관 일일 학예사로 임명장이 수여했다.
 
‘사진으로 만나는 두렁바위 이야기’ 교육으로 화성 독립3·1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들을 배우고 독립운동가 안종락 선생 사진 속 병풍을 상상하여 나만의 독립운동 병풍을 만들었다.
 
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다채로운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알차고 풍성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교육 담당자는 “시민들이 화성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와 독립운동역사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방학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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