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7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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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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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 주관, 국제숙련도에서 7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시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능력 검증시험으로 시험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미지농도시료를 받아 자체 분석해 결과 값을 제출하면 시험참가기관들의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기관별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질산성질소를 포함한 음이온류 4개 항목, 중금속류 4개 항목, 농약류를 포함한 유기물 5개 항목, 페놀 등 일반 3개 항목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중금속 등 총 1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특히, 안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료채취에서 분석, 결과보고 등 전 과정에 대해 정도관리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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