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는 이에 따라 1사장 1감사 4본부 2센터 5실 3단 10처 1부센터 45부 체제에서 1사장 1감사 5본부 3센터 5실 3단 8처 1부센터 1소 47부 (증 1본부 2부)로 확대됐다.
공사의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대내외 경영환경에 전략적 대응,△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가치 실현△정부 및 시 정책사업의 안정적 추진 등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개편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 4개 본부에서 5개 본부로 1개 본부를 확대하면서‘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한 것이다.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마케팅과 금융사업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자산관리본부가 신설되었다.
사업단은 앞으로 사업초기 최적의 사업구도 및 신 사업모델 발굴 등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시 및 정부정책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재생・건축본부는 주거사업본부와 재생사업본부로 각각 분리하여 공공주도 정부정책 사업과 검단 신도시 내 주택공급 등 신규 주택사업을 적기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검단 신도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의 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개발본부의 명칭을 스마트도시사업본부로 변경했다.
해당 본부는 17개 사업 약 20조의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인천의 도시공간을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시민체감형 스마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사는 미래도시연구소를 신설하여 △사업과 연계한 인천 맞춤형 정책지원△미래 경영기반 지원 및 신사업 구상△핵심 사업지원 및 미래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공사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사업기반 싱크 탱크로서의 첫 걸음을 뗄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여 글로벌 수준의 최고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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