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양자토론이 무산된 것을 두고 불거진 논란에 대해 “여전히 정확한 자료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반드시 이 부분이 받쳐줘야만, 국민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란 입장이다.
야권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사실상 '골든 타임'이 지났다고 봤다. 그는 “전례를 보면 단일화는 보통 선거 40일 전에 이뤄져야 이후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이 부분을 비춰 봤을 때 앞으로도 단일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권에서 접촉을 늘리고 있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저의 전임 당 대표로서 국민의힘이 지금의 모습으로 있게 해준 중요한 분"이라며 야권 인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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