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정정책,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사회통합·공동체 등 9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방문 면접과 비대면 조사를 거쳐 실시됐다.
조사결과 의왕시 시민들은 시정정책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특히, 관내 거주하면서 고향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느냐는 정주의식에 관한 물음에‘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같다’는 응답이 60%로 경기도 평균인 53.2%보다 크게 높았다.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백화점·병원 등 편의시설 확충 순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 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는 보건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의 확충을 꼽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시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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