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전국 폰카 대상에 '하중도의 생명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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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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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 수상작 구청 로비에 전시

  • 코로나19 자가격리인 관리 '누구 케어콜' 도입

제4회 ‘행복한 우리북구’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 대상을 받은‘하중도의 생명들’등 34점을 로비에 전시하는 대구 북구청.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제4회 ‘행복한 우리북구’ 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 당선작 34점을 2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북구청 중앙현관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 김영희 홍보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행복한 우리북구’전국 폰카 사진 공모전 대상을 받은 ‘하중도의 생명들’, 금상을 받은 ‘북구의 멋스러움’ ‘일곱 빛깔 희망이 피어나는 일청담’ 등 북구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시 작품들은 북구의 아름답고 정겨운 풍광과 더불어 변화하고 있는 북구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전시를 통해 가고 싶은 지역의 명소를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북구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북구 관광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인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모니터링 SK텔레콤 인공지능 AI콜 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도입한 대구 북구청. [사진=대구북구]

한편,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 자가격리인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모니터링‘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오는 2월 1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안전총괄과 홍영미 사회재난팀장은 “‘누구 케어콜’은 인공지능(AI)이 자가격리인에 하루 2번 전화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실제 대화에 가까운 질의응답 체계로 자가격리인의 즉흥적이고 복합적인 대화까지 이해하여 더욱 정확한 증상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라며, “또한 동시에 다수에게 전화를 걸 수 있어 많은 인원을 짧은 시간 내에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영어 대화도 가능하여 외국인 자가격리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북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가격리인 모니터링을 위해 전담 공무원이 하루 2회 전화 모니터링과 안전 보호 앱으로 이탈 여부 등을 수시 확인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경감하고 효율적인 자가격리인 관리를 위해 SK텔레콤 인공지능 AI콜 서비스 ‘누구 케어콜’을 도입하기로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AI 모니터링 도입을 계기로 일선 공무원의 피로도 경감을 통한 철저한 방역관리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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