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과의 업무협약 체결

  •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

김천시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과의 업무협약(MOU)체결 모습 [사진=김천시]

농사짓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한 경북 김천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영농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김천시는 필리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 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시는 지난 1월 28일 김천시청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인건비상승을 완화하고자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협약으로 코로나19에 따라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필리핀 지자체와 우호 협력관계를 다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 파견지원이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인도네시아, 베트남등과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의 과수농업특성상 농촌인력수급이 집중되는 봄철에 포도알솎기, 과수적과 등 인력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유휴인력과 농촌인력을 대상으로 2000여명의 특별기술교육도 병행해 농촌일손부족 현상에 투트랙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향후 인력수급계획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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