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행정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개 기관이 응모했다.
생산성이 높은 지자체란, 지역이 지닌 인적, 물적, 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시는 행정역량, 보건의료, 돌봄복지 등 7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정역량과 교육문화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포형 돌봄사업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보육시설 확충 수준에서의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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