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6000명... 2만명대 진입 불과 사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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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2-02-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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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 2만7443명에 대비 8919명이나 폭증

주말인 2월 5일 아침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만명대를 넘어섰다. 2만명대에 진입한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대까지 넘으면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7만1018명이다. 신규 확진자 3만6362명(지역발생 3만6162명, 해외유입 200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7443명에 대비 8919명이나 폭증했다. 경기도에서만 1만4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도 8598명을 기록해 수도권에서만 총 2만15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다음주부터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하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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