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은 경기 초반 마르티나 발세피나(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달리다가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 여유롭게 거리를 벌리며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반면 7조에 편성된 이유빈(연세대)은 43초 141을 기록하며 조 4위로 탈락했다.
한편 4조에서 뛴 네덜란드 쉬자너 스휠팅은 42초 379의 올림픽 기록으로 통과했다. 당초 여자 쇼트트랙 500m의 올림픽 기록은 최민정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운 42초 422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