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읍·면·동 선거사무 직원 교육 실시

읍·면·동 선거인명부 작성 담당 공무원 32여 명 대상으로 시행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다음 달 9일에 실시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 및 원활한 선거사무를 위해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6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선거인명부 작성담당 공무원 32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키트 검사 후 입장하게 했으며, 열 체크,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방명록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주요 법정사무 일정 및 처리절차, 전산 프로그램 운용,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신고서 접수 등이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공직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사항도 전파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고, 오는 8일에는 결격사유담당자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선거인명부 작성, 사전투표 등 제20대 대통령선거 업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