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만명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무증상·경증 환자로 분류돼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13만명에 육박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691명 늘어 누적 100만9688명이라고 밝혔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8일(2년 18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6362명에서 2329명 증가했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1만7526명)의 2.2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7626명)의 5.1배로 급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신규 확진자 집계치의 앞자리 숫자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재택치료 확진자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재택치료 환자 수는 12만8716명으로 전날(11만8032명)보다 1만684명 늘었다.
현재 국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총 532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환자 수는 최대 16만3000명으로, 수용 여력 대비 환자 수는 79.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만 해도 2만6127명이었던 재택치료자는 이후 닷새 만인 28일 약 2배인 5만627명으로 늘었고 30일 6만명, 31일 7만명, 이달 1일 8만명, 3일 9만명, 4일 10만명, 5일엔 11만명을 잇따라 넘어섰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691명 늘어 누적 100만9688명이라고 밝혔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8일(2년 18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6362명에서 2329명 증가했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1만7526명)의 2.2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7626명)의 5.1배로 급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신규 확진자 집계치의 앞자리 숫자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재택치료 환자 수는 12만8716명으로 전날(11만8032명)보다 1만684명 늘었다.
현재 국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총 532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환자 수는 최대 16만3000명으로, 수용 여력 대비 환자 수는 79.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만 해도 2만6127명이었던 재택치료자는 이후 닷새 만인 28일 약 2배인 5만627명으로 늘었고 30일 6만명, 31일 7만명, 이달 1일 8만명, 3일 9만명, 4일 10만명, 5일엔 11만명을 잇따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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