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올림픽 3연패 도전' 하뉴, 경기 이틀 전 베이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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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2-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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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8일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출전

2020년 2월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4대륙대회) 갈라쇼에서 연기하고 있는 하뉴 유즈루 [사진=연합뉴스]


동계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하뉴 유즈루(일본)가 경기 이틀 전에 베이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올림픽위원회는 2월 6일 “하뉴가 중국 베이징에 입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뉴는 오는 2월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동계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하뉴는 그동안 공식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월 5일 메인 링크에서 열린 마지막 훈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일본 선수단 관계자도 극도로 말을 아꼈다. 
 
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하뉴는 오는 2월 7일 보조 링크에서 열리는 훈련과 경기 당일 오전에 열리는 훈련, 단 두 차례만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뉴는 2월 6일 공개된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에서 전체 21번째에 배정됐다. 하뉴와 금메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네이선 첸은 5조 4번째(전체 28번째)로 연기하고, 차준환은 하뉴, 우노 쇼마(일본)에 이어 전체 23번째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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