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에 따르면 미 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기업 신뢰도 및 제품 우수성 외에도 정부조달 관련 규정과 절차가 복잡해, 한국 업체는 본 계약 기준 0.02%에 불과할 정도다.
미 조달청은 연간 약 1000조원대 세계 최대 규모 단일 바이어로 마진이 높고 장기 대규모 거래가 가능해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EDGC는 코로나19 신속 항원·항체검사키트와 병원 등 의료시장에도 K-방역 제품 관련 미 연방정부에 비축물자 공급을 추진중이다.
EDGC는 SAM에 이어 '미 연방 보훈부 의료물자 및 기기 조달'(Federal Supply Schedule·이하 FSS) 업체 등록 및 '미 국방 조달국'(Department of Defense's combat Logistics support Agency·이하 DLA) 업체 등록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DGC 관계자는 "이번 SAM 등록을 기반으로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K방역 및 다양한 의료기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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