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냥 나서는 쇼트트랙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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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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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500m·남자1000m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

질주하는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선수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부문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준준결승이 2월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여자 500m에는 최민정(성남시청)이 고군분투한다. 남자 1000m에는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출전한다.

여자 500m 최고 성적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동메달이다. 나가노에서는 전이경, 소치에서는 박승희의 목에 걸렸다. 

남자 1000m는 효자 종목이다. 지금까지 나온 금메달 8개 중에서 5개가 한국 선수의 목에 걸렸다. 

다만 최근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소치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루지와 바이애슬론에서는 귀화 선수들이 출전한다. 은퇴를 예고한 에일린 프리쉐(경기도청)는 이날(1·2차)과 다음 날(3·4차)이 마지막 슬라이딩이다.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석정마크써밋)는 바이애슬론 여자 15㎞에 출전한다.

알파인 스키에서는 강영서(부산시체육회)와 김소희(하이원)가 중상위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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