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을 다음 달 24일 국내에 출시한다. 던파 모바일은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게임이다. 다만 국내와 더불어 출시가 기대됐던 중국 진출은 이번에도 미뤄지게 됐다.
7일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넥슨이 진행한 던파 모바일 이용자 소통방송에서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좀 더 완벽한 버전으로 모험가 여러분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 던파라는 이름에 걸맞은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던파 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명에 달하는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누적 매출액은 21조원(약 180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에서만 매년 8000억~1조원씩 매출을 달성하며 최고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다.
업계에서도 던파 모바일이 원작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도 기대가 큰 만큼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진출 시기를 두고는 조금 더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시와 동시에 중국 시장에서도 던파 모바일 출시를 예상했지만 다시 한번 미뤄졌기 때문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20년 8월에도 던파 모바일을 중국에 출시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일정은 갑작스레 연기됐고 아직까지 출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당시 업계에선 넥슨의 중국 게임 파트너사인 텐센트가 중국 정부 눈치를 보며 일정을 일부러 지연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중국 정부는 2017년부터 청소년 게임 과몰입 방지책 등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지속 내놨기 때문. 특히 자국 내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를 본보기 삼아 업계 전반에 각성 효과를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은 던파 모바일의 중국 진출을 위해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넥슨 관계자는 "(던파 모바일) 중국 버전은 현재 텐센트와 긴밀히 협업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중국에서도 최대한 빨리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넥슨이 진행한 던파 모바일 이용자 소통방송에서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좀 더 완벽한 버전으로 모험가 여러분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 던파라는 이름에 걸맞은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던파 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명에 달하는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누적 매출액은 21조원(약 180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에서만 매년 8000억~1조원씩 매출을 달성하며 최고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다.
업계에서도 던파 모바일이 원작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도 기대가 큰 만큼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20년 8월에도 던파 모바일을 중국에 출시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일정은 갑작스레 연기됐고 아직까지 출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당시 업계에선 넥슨의 중국 게임 파트너사인 텐센트가 중국 정부 눈치를 보며 일정을 일부러 지연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중국 정부는 2017년부터 청소년 게임 과몰입 방지책 등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지속 내놨기 때문. 특히 자국 내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를 본보기 삼아 업계 전반에 각성 효과를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은 던파 모바일의 중국 진출을 위해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넥슨 관계자는 "(던파 모바일) 중국 버전은 현재 텐센트와 긴밀히 협업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중국에서도 최대한 빨리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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