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수택 1동 통합민원 발급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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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2-0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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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식 1장에 신청하고, 창구 한 곳에서 민원 서류 발급…찾아가는 수락상, 자원봉사 프로젝트 우수상'

  • '시립도서관, 독서왕 선발…문화재단, 9~24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수택1동 주민센터에서 통합민원 발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장의 서식에 필요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창구 한 곳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종류별로 신청서를 작성, 해당 창구에서 개별로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불편이 있었다.

통합민원 발급 창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전입 신고, 가족관계(제적)증명서 등 21종이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으로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락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 업체에서 간편식을 구입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누미 회원 20여명이 매월 2차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구리시 시립도서관은 2021년 독서왕을 선발,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독서왕은 초등부 최지호, 중등부 손찬헌 학생이, 성인부 정성욱 씨가 각각 선발됐다.

도서관은 도서 이용량과 반납 실적 등을 평가해 이같이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년간 20권까지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혜택이 부여됐다.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9~24일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사진전 '일맥상통 백두대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임인년을 맞아 한해의 안녕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뉴질랜드 출신 산악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로저 셰펴드 작가가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촬영한 백두산 천지와 개마고원, 지리산, 한라산 백록담 등 사진 50여점이 전시된다.

백두산 천지와 삼지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태백준령, 지리산 자락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의 비경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화는 무료이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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