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중소기업에 수출진흥자금 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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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2-02-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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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

광주광역시가 지역중소 수출기업에 수출진흥자금 30억원을 푼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기업의 자금난을 덜고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이다.
 
또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고 디자인을 개발해 자기상표 등록을 한 수출 관련 사업이다.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1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0년도, 2021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해당되지 않는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융자지원계획은 9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23일부터 3월18일까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접수한다.
 
광주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 촉진을 위해 1998년부터 2021년까지 336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602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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