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경기도일자리재단간의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7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4차 산업분야(스마트팩토리) 청년 핵심인재 양성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핵심인재 양성에 머리를 맞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4차 산업 분야(스마트팩토리) 직업 훈련 운영 및 취업 연계, △교육 시설 및 실습기자재 제공, △교육생 모집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구인기업 발굴 지원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 이후 오는 4월부터 교육생 모집을 통해 25명을 선발해 6개월 정도 전문 직업 교육 훈련 후 교육 수료자들에겐 관련 분야의 취업까지 직접 연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시화‧매화산단‧MTV 등 산업단지 밀집 지역이다. 산업단지의 스마트 공장 전환의 확산에 따라 관련 직종의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년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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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강대웅·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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