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의 한국법인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대표이사를 맞이했다.
드롱기는 드롱기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현철 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설립 이후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롱기코리아는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 대표의 역량을 활용해 국내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바이엘, 네슬레, 존슨앤드존슨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재임 시절에는 일반의약품(OTC)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전자상거래 리테일 사업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한층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김 대표는 “드롱기코리아 일원으로 합류해 이들 브랜드의 성장에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간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성장시켜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드롱기코리아가 커피머신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롱기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커피머신 매출액 1위를 차지하며 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켄우드, 브라운, 뉴트리불렛 등 주방가전 브랜드를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드롱기는 드롱기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현철 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설립 이후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롱기코리아는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 대표의 역량을 활용해 국내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바이엘, 네슬레, 존슨앤드존슨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재임 시절에는 일반의약품(OTC)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전자상거래 리테일 사업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한층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드롱기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커피머신 매출액 1위를 차지하며 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켄우드, 브라운, 뉴트리불렛 등 주방가전 브랜드를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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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신임 드롱기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드롱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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