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만6719명 '역대 두 번째'···위중증 11일째 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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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2-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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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일째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6719명 늘어 누적 108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3만869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69명→2만2907명→2만7443명→3만6362명→3만8691명→3만5286명→3만671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68명으로 11일째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6922명이 됐다.

정부는 3차 접종 이후 예방 효과가 감소한 60세 이상 고연령층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내 집단감염과 돌파감염을 막기 위해 4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1%, 2차 접종률은 86%로 집계됐다. 3차 접종률은 5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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