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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편된 여주 시정소식지 표지 [사진=여주시]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사용하는 용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관리된 삼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사용한 제품에만 부착되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바꿨으며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무알코올과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를 시작했다.
시는 또 창간 때부터 청년판과 어르신판 콘텐츠를 뒤집어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던 기존의 제본 형식을 바꿔서 어르신용 기사의 글자를 키워 잡지의 중간에 삽입해 가독성을 높였다.
새 연재 코너도 야심차게 신설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가 가족과 함께 여주의 관광지 곳곳을 방문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한 ‘여주에 갔었어’ 코너를 연재해 그 첫 번째 순서로 이천에 거주하는 길일행, 이안욱 도예가 모자의 여주 방문기 ‘두 절과 강물 그리고 물안개’를 게재했다.
어르신판에도 새로운 연재 코너가 다수 마련됐으며 ‘농가이야기’는 오금동에 위치한 숲마루어린이농원을 취재했다.
‘우리마을그림책’ 코너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책배여강에서 매월 소개하며 첫 순서로 어르신들이 화투를 그리며 농사일을 월별로 소개한 ‘계림리 열두 달’을 게재했고 박현모 여주대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의 연재칼럼 ‘세종읽기’ 코너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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